2019년 8월 22일 오후 11시 16분 경
관악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41살 여성과
그녀의 아들 6살 아들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여성의 아버지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모자는 4 ~ 5년 전쯤 이 곳으로 이사왔고,
아주 사이 좋은 모자였다고 합니다.
그 날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전혀없었고
이들은 잠자는 중 누군가에 의해
칼에 수십번 찔린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개발지구의 오래된 빌라였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는 cctv가 없었습니다.
한 달만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검거 구속했습니다.
그 용의자는 다름아닌
그 여성의 남편이자 아들의 아버지인 조모씨.
그는 도예가로 꽤나 유명한 사람입니다.
조모씨와 그녀 사이에는 금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이 여성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
모든 정황증거는 남편을 가르키고 있지만,
직접 증거인 흉기와 cctv 등 자료가 없는 상황.
조모씨는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건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아버지가 바로
집을 찾아 갔다는건..
그 전부터 뭔가 남자의 폭력성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또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자기 자식을 무차별하게 찌를 수 있을까?
잘 때 찌른 것 같다라는 예고를 보아하니
방어흔이 없었다는 건데..
아무리 잘 때 찔렀다고해도
약을 먹고 재우지 않는 이상
찔리는 순간 방어를 하려고 하지 않을까?
아마도 이 궁금증은 이번주에 방영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소시켜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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