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는 정말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이들 중 과학이 발달하면서 풀리는 미스테리도 있는데요.
지금 소개드릴 사건은
여전히 풀리지 않아 궁금한 미스테리한 사건이며,
TVN 프리한19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1994년 8월 7일..
미국의 워싱턴주 오크빌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날 내린 비는 평범한 비가 아니였습니다.
우박도 아니고, 비도 더더욱 아닌
마치 젤리 같은 덩어리가 하늘에서 내리기 시작한 겁니다.
반투명하고 말랑말랑 이 물체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그저 우연한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오후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를 맞은 주민들은
두통,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
각종 질병이 발병하고
개와 고양이 또한 아프거나 죽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피해자 중 한 명의 딸인
써니 바클리프(Sunny Barclift)가
해당 젤라틴 비의 샘플을 채취해
병원으로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속에는 백혈구가 발견이 되었고
추가 연구를 위해
워싱턴주 보건부에 보냈는데
두 종류의 박테리아가 가득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중 한 종류는 인간 소화기관에서만
기생하는 박테리아가 들어있다고 했습니다.
진짜 이 비가 자연적으로 내린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뿌린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행기에서 생성된
블루아이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물질은 색깔도 다를뿐더러
배출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오크빌을 비밀 군사기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가설입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그날 젤라틴 비가 내리기 전에
수많은 군용기를 목격했고, 비밀리에 주민들에게
생화학무기를 실험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추측일 뿐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정말 이상한 건 이러한 현상이 3주간 6차례나 일어났고,
그 후 20년 동안은 단 한 번도 이러한 비가 내린 적이 없다고 합니다.
자연현상으로 내리기엔 아주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제가 보기엔 생화학무기를 실험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에
더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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