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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2

미제사건 - 대구 20대 정나리씨 실종사건 2005년 1월 23일 대구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20대 여성 정나리 씨가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당시 23살이였던 정나리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2005년 1월 23일 새벽 4시였습니다. 한 여성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같은 원룸에 살고 있던 박 씨가 창문을 열어보니 길가에 세워진 차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던 사람은 정나리 씨였습니다. 집 밖에서 한참을 울던 정나리 씨를 지인들이 부축을 하여 원룸으로 들여보내던 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 그 날 함께 있었던 지인은 일을 마치고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나리씨가 집에 가기 싫다는 얘기를 계속했고, 차에서도 안 내리려 하고 집에 가기 싫다고 울었다고 합니다. 집 안까지 부축하여 데려다준 지인은 침대 위에 옷을 벗고 자고 있던 남자를 목격합니다. 나리씨.. 2020. 3. 27.
미제사건 - 전북대 이윤희씨 실종사건 1남 3녀 중 막내딸인 이윤희씨가 실종된 것은 2006년 6월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집을 다녀간 지 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가 되겠다며 지방 국립대에 편입해 전주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윤희씨가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6월 8일 점심 무렵 서울 인근에 사는 언니에게 윤희씨 친구들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윤희가 이틀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아 본가에 있느냐는 전화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윤희씨는 며칠 전 소매치기를 당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상태라 연락이 되지 않아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전주로 내려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되냐는 전화였고, 언니가 동의하여 경찰이 신고를 받고 119 대원..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