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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3

미제사건 - 전북대 이윤희씨 실종사건 1남 3녀 중 막내딸인 이윤희씨가 실종된 것은 2006년 6월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집을 다녀간 지 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가 되겠다며 지방 국립대에 편입해 전주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윤희씨가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6월 8일 점심 무렵 서울 인근에 사는 언니에게 윤희씨 친구들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윤희가 이틀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아 본가에 있느냐는 전화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윤희씨는 며칠 전 소매치기를 당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상태라 연락이 되지 않아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전주로 내려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되냐는 전화였고, 언니가 동의하여 경찰이 신고를 받고 119 대원.. 2020. 3. 20.
미제사건-충북영동 여고생 살인사건 2001년 3월 7일 충북 영동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인 정소윤 양. 당시 IMF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었다. 그 날은 저녁 7시경 몸이 좋지 않던 가게 사장이 먼저 퇴근을 하고 함께 있던 소윤이 친구가 버스시간 때문에 가게를 나섰다고 했다. 저녁 8시 40분경 먼저 퇴근했던 사장이 가게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인근에서 장사 중인 야식집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로 가달라고 부탁한다. 가게 안은 불이 켜져 있었고 소윤 양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 날 엄마는 그 소식을 듣고 새벽 5시경까지 소윤이를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소윤이가 발견된 건 다음날 아침 아르바이트 가게 바로 옆 공사장 지하에서 작업반장 윤 씨에 .. 2020. 3. 11.
그것이 알고싶다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미스테리 2003년 5월 23일 새벽 5시 50분... 경주 상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변사체가 발견된다. 그의 신원은 경북 영주에 사는 콜택시 운전사 김 씨(42세). 그의 차는 다이너스티였고 그 당시 고급차량으로 택시영업을 했었다. 그랬던 그가 왜 영주에서 1시간 거리의 상주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을까? 당시 형사는 현장에서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시신에서 50m 떨어진 곳에서 유류품들이 일렬로 발견이 된 것이다. 그리고 시신 근처에서 피 묻은 돌 2개를 발견한다. 그의 사인은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 머리에는 돌로 내려 찍힌 상처가 있었고, 복부에 칼로 찔린 상처가 있고, 등과 팔꿈치에 8개의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피해자와 범인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사건 전 날 김 씨를 마지막으로..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