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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12

미제사건 -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2003년 11월 5일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엄 양이 실종됐습니다. 실종된 지 24일째 되던 날 집에서 7km 떨어진 인근 야산에서 엄 양의 가방과 양말 등이 발견되었고 실종된지 28일째 되던 날 엄 양의 휴대전화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2월 8일, 실종 96일째 되던 날 도로 옆을 수색하던 한 형사의 눈에 눈에 젖은 박스가 배수로 입구를 가리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뭔가 수상해서 박스를 들어보니 그곳에서 엄 양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옷이 모두 벗겨진 채 웅크린 모습이었고, 비교적 깨끗한 하반신에 비해 상반신은 많이 부패된 모습이었습니다. 부검 결과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몸인 채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성폭행을 의심했으나 부검 결과 상처나 범인의 DNA도 발견되지 않았습니.. 2020. 4. 15.
수원 자동차 영업사원 실종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2년 2월 8일 수원에서 자동차판매 영업사원으로 일하다가 실종된 윤남희 씨를 기억하거나 행방을 아는 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윤남희 씨는 당시 자동차판매 영업사원들이 신문에 광고를 넣고 그걸 보고 전화오는 고객을 만나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실종됐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다음날 20대 남성이 윤남희 씨의 카드에서 500만원을 인출한 모습이 폐쇄회로 화면에 잡혔습니다. 당시 윤남희 씨와 같이 신문에 광고를 넣어 영업을 했던 여자 영업사원을 노린 범죄가 또 있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 살고있던 27살 서모씨는 2002년 2월 21경 고객을 만나러 갔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자동차를 사겠다며 서 씨를 불러낸 김씨는 성폭행을 시도하다 강렬하게 저항하는 서 씨를 살해했습니다... 2020. 4. 12.
미제사건 - 대구 20대 정나리씨 실종사건 2005년 1월 23일 대구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20대 여성 정나리 씨가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당시 23살이였던 정나리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2005년 1월 23일 새벽 4시였습니다. 한 여성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같은 원룸에 살고 있던 박 씨가 창문을 열어보니 길가에 세워진 차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던 사람은 정나리 씨였습니다. 집 밖에서 한참을 울던 정나리 씨를 지인들이 부축을 하여 원룸으로 들여보내던 시간은 새벽 4시 30분경 그 날 함께 있었던 지인은 일을 마치고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나리씨가 집에 가기 싫다는 얘기를 계속했고, 차에서도 안 내리려 하고 집에 가기 싫다고 울었다고 합니다. 집 안까지 부축하여 데려다준 지인은 침대 위에 옷을 벗고 자고 있던 남자를 목격합니다. 나리씨.. 2020. 3. 27.
전주 드레스룸 사건 - 살인인가 자살인가 ? 오늘 다뤄볼 사건은 전주 드레스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자살로 판결이 났지만 아직까지도 미스터리 한 부분이 많은 사건입니다. 아주 평범했던 20대의 주부 A 씨는 2018년 12월 4일 오후 8시경 집 안방 안에 있는 드레스룸에서 목을 맨 채로 남편 B 씨에게 발견되어 구급차로 이송이 됩니다. A 씨는 허리춤 높이의 문고리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26일간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사랑하는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12월 4일 A 씨와 B 씨는 같이 있었습니다.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남편 B 씨의 말에 의하면 평소 A 씨와 B 씨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날 A 씨가 남편 B 씨에게 "왜 오빠는 친구들이랑만 술을 마시고, 나랑은 안 마셔?"라고..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