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실종1 미제사건 - 전북대 이윤희씨 실종사건 1남 3녀 중 막내딸인 이윤희씨가 실종된 것은 2006년 6월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집을 다녀간 지 5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별나게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가 되겠다며 지방 국립대에 편입해 전주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윤희씨가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6월 8일 점심 무렵 서울 인근에 사는 언니에게 윤희씨 친구들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윤희가 이틀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아 본가에 있느냐는 전화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윤희씨는 며칠 전 소매치기를 당해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상태라 연락이 되지 않아 부모님께 알렸습니다. 전주로 내려가는 길에 친구들에게 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경찰에 신고해 먼저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되냐는 전화였고, 언니가 동의하여 경찰이 신고를 받고 119 대원..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