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물탱크실살인사건1 미제사건-청주 물탱크실 부녀자 살인사건 2002년 6월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현 서원구) 수곡동의 한 빌라의 옥상 물탱크실에서 6월 5일 실종된 43살 강정숙 씨의 시신이 아들 송군의 의해 발견된다. 6월 5일 오후 4시 ~5시 사이 송 군은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7교시까지 수업을 들은 후 집에 도착했을 때, 평소와는 다른 풍경에 조금 의아했다고 기억한다. 거실에 있던 소파는 한참 나와 있었고, 소파 뒤 붙박이장 문은 열려 있었으며 식탁의자 하나는 넘어져 있었다. 당시 송 군은 대청소를 하시는 중이신가? 라는 생각을 했고, 거실의 수화기를 들었지만 신호음이 가지 않아 안방에 들어가 보니 전화선이 뽑혀 있었다고 기억한다. 부엌에는 저녁 준비를 하다 만 흔적이 남아있었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여동생 송양도 돌아와 함께 엄마를 .. 2020.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