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뽀로로를 아는지
돌이 지난 후 부터 뽀로로에 빠져버린 딸래미..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에 다녀오길 다행인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온 곳은 잠실 뽀로로파크인데,
롯데월드 안에 아이스링크장 쪽에 있더라구요.
사실 얼마나 좋아할까 기대하며
딸보다 저랑 제 신랑이 더욱 신나서 갔어요 ^^
신랑 직업 특성상 저희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자주 놀러다니기 때문에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았어요>_<
그리고 금액 대비 가성비는 짱인듯 합니다.
네이버에서 표를 미리 구매해서 3시간짜리 표 구매해서
총 35,000원 정도 들었어요.
(평일에 가면 3시간이 적당한듯..?)
한 시간 간격으로 이벤트(?) 같은 걸 하는데
뽀로로 탈을 쓰고 공연도 해주고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인사도 해주더라구요.
저는 물론 이걸 제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저희 딸은 겁이 많아서 그런지
아빠 품에서 안떨어지려고 하더라구요.
멀리서 심각하게 지켜보기만 할 뿐..
다른 아이들은 춤추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ㅠㅠ
그리고 좋았던건 유아용 놀이기구가 꽤 있었는데,
혼자서는 절대 안 탈 줄 알았던 딸래미가
너무 잘타서 깜짝 놀랐다는..;;
놀이기구는 회전목마, 기차, 관람차, 뚜뚜카 등이 있어요.
운행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평일에 가면 다 탈 수 있어요.
그 외에도 뽀로로 집도 있고 키즈카페에 있는 것들은
거의 다 있어요. ^^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천국 같은 곳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올 때..
저희 남편이 뽀로로풍선이 젤 값이 적게 나갈 것 같아
그거 하나 사주겠다며 잡았는데...
11,700원 ^^호호호
너무 비싸요.. 눈물을 머금으며 집으로 돌아왔다능..
다음에 또 갈 의향 200%입니다.
다만 코로나가 더욱 심각해져서 내년으로 기약해야할 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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